지선님 오랜만입니다~~ 잘지내시죠?^^
기억하다마다요...s#102호갔다 다용도실 청소하고있을적에 방 향기 너무좋아 향수뿌렸냐고... 향수아니고 L사의 보라색 유연제~~
아주밝은 표정으로 다가왔던 지선님.... 고맙습니다^^
지금쯤 녹차 다~~드셨겠네요? 다드셨으면 오세요~~좋은것은 아니지만 조금 드릴순 있습니다^^ ㅎㅎ
찐~~~한 원두커피와 토스트도 같이.....( 요즘 조식엔 사과 요플레 시리얼도 나간담니다)ㅠㅠ
시간되시면 용문사 오시는길에 꼬~옥 들리세요!!
아침저녁 쌀쌀한날씨 건강조심 하시구요~~
사장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용^~^
------- 원본 내용 ---------
9월에 다녀오곤 한달이 지나서야 글을 남기네요..
방에 들어선 순간 어찌나 향기가 나던지..
주인아주머니께 세제이름 물어 알아갔던 새댁이랍니다..^^
정말 깨끗한 방에서 좋은 경치에 반하고, 주인아주머니의 친절함에 반하고,
또 밤늦게 바다보며 아주 넓은 테라스에서 바다향기가 더해진 고기에 와인까지 마시니 어찌나 행복하던지...
밤그네타던 그날밤을 잊을 수 없네요..ㅋ
객실테라스에 그네가 있으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..
그래서 아침 토스트도 그네에 앉아서 먹었답니다~~!!!
9월이였지만 한창 무더웠을때라 욕조에서 바다보며 물놀이도 해보려했는데
물이 어찌나 차갑던지.. 그거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~
그래도 우리부부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 보내다왔답니다.
하동녹차까지 한봉지 선물로 주셔서 진짜진짜 감사했어요~
이젠 누군지 기억하시겠지요?
용문사 녹차사러 갔다가 허탕쳤다 그러니 얼른 어디선가 가져와 저희부부에게 선물로 주셨잖아요~
정말정말 감동이였답니다!!
언제 한번 남해들르게 되면 찐~~~한 커피한잔 마시러 갈께요..
방에 들어서자마자 방이 너무 하얗고 예뻐 찍은 사진인데.. 정말 깨끗했던 객실.. 잊을 수 없네요~
그리고 그네에서 앉아 보던 멋진 경치두요!!!
